국민의힘 박대수 의원이 서울 강서을 예비후보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한국노총 출신 비레대표인 박 의원은 오늘(23일)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과 당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강서을 예비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습니다.
서울 강서을에는 박 의원과 3선의 김성태 전 의원이 공천을 신청했는데, 국민의힘은 김 전 의원을 '공천 부적격자'로 분류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후 당과 대통령 주변에 퍼져 있는 '핵관'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반발하다가, 당의 결정을 수용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