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원 평가 하위 10%' 대상으로 통보받았다며 공개 반발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당내 경쟁자들과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23일) 이 같은 내용의 6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박용진 의원은 서울 강북을에서 다른 원외 인사 후보 2명과 윤영찬 의원은 경기 성남 중원에서 비례대표인 이수진 의원과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을에서 역시 비례대표인 김병주 의원과 2인 경선을 치러야 합니다.
현직 의원은 아니지만, 친문 핵심으로 꼽히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충북 청주 상당에서 원외 인사와 예선전에서 맞붙습니다.
민주당 공관위가 오늘 발표한 추가 경선 지역 8곳에는 전혜숙 의원의 서울 광진갑, 강병원 의원의 서울 은평을, 박광온 전 원내대표의 경기 수원정 등도 포함됐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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