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에서 경기 오산 지역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EBS 영어강사 출신 김효은 씨가 자신의 출마로 온라인 강좌 다시보기 등이 중단된 데 대해 수험생들에게 사과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23일) 입장문을 내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총선 기간 자신이 강의한 모든 강좌의 다시보기 서비스 등을 중지한다는 결정을 들었다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능개념 강의는 닷새 전부터 유튜브에 전편을 올렸고 수능특강 영어 듣기 강좌는 다른 강사가 대체 강의를 제작해 학생들이 평소와 똑같이 이용할 수 있게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학생들과 선생님, 학부모님께 더 나은 교육환경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앞서 이런 규정을 살피지 못했다며 수험생과 학생 여러분들이 겪은 불편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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