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TSMC 반도체, 일본 구마모토 1공장 개소식

2024.02.25 오전 04:11
AD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어제 오후 일본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 첫 번째 공장을 열었습니다.


어제 개소식에는 류더인 TSMC 회장과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상, 모리스 창 TSMC 창업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제1공장은 양배추나 당근 등을 재배하던 농촌 마을인 기쿠요마치의 약 21만㎡ 부지에 자리 잡은 반도체 제조 공장입니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인 클린룸만 4만5천㎡ 크기로, 일본 프로야구 경기장인 도쿄돔 면적에 육박합니다.

일본은 TSMC 제1공장 설비투자액의 절반에 가까운 최대 4천760억엔, 약 4조2천억 원의 보조금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1공장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반도체 장비를 들여와 올 4분기쯤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 올 연말에는 1공장 옆에 2공장을 착공해 2027년부터 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는 2공장에는 약 7천300억 엔, 약 6조5천억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1공장은 12~28나노미터를 만들고 2공장은 최첨단 6~7나노미터 반도체를 생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두 곳을 합친 투자액은 2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6조 원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200조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7,111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4,70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