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전공의를 중심으로 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라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진 것과 관련해 경기도 성남시 소재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공공의료기관 비상 진료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국군수도병원에서 이번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면 피해는 결국 국민이 보게 될 텐데 군 병원의 적극적인 비상 대응 조치가 국민의 불안을 줄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누적되는 의료공백으로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군 병원을 비롯한 공공의료기관이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어 국민께 큰 위안이 되고 있다며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이번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대형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지 못하다가 국군수도병원으로 와서 무사히 수술받고 입원 중인 환자의 가족을 위로했습니다.
YTN 김준영 (kim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