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모든 공립 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가 배치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배치를 희망한 451개 공립 초등학교에 보조교사 452명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3월부터 3학년~6학년 영어 수업과 방학 중 영어 캠프에 참여합니다.
시교육청은 우수 원어민 확보를 위해 주거비와 동료 상담 지원 등을 강화하고 보조교사 배치에 따른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전담 조직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해 서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6.4%는 원어민 영어 수업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87.3%는 앞으로도 원어민 수업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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