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양주와 책 등을 선물한 장면을 담은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보도에 대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YTN에 김 여사 이슈로 총선 국면을 흔들기 위해 꾸준히 준비한 공작의 일환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여러 상황이 급박한 야권에서 해당 영상을 예상보다 일찍 꺼낸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른바 명품가방 수수 의혹 이전의 일이고, 큰 맥락에서 새로운 내용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방송된 KBS 대담에서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정치 공작이지만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라며 아쉽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