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에도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우선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은 9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1~2도가량 웃돌며 초봄처럼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하늘이 흐려지겠고,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레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고,
비와 눈이 그친 뒤 삼일절 연휴에는 꽃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봄이 가까워지면서 벌써 춘곤증을 느끼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점심 식사 후에 피로감이 커지기 때문에,
아침을 든든히 먹고, 점심을 적게 먹는 것이 춘곤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과 봄나물을 섭취하는 것도 좋고요.
식사 후에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햇볕을 쬐는 것도 역시 도움이 되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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