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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단체, "의대 증원은 포퓰리즘에 탁상공론 정책"

2024.02.29 오전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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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단체가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의대 증원 정책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경기도의사회는 어제(2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의대 증원 정책은 의료계의 미래를 파괴하는 포퓰리즘 정책으로 의대생들이 실습할 병원과 가르칠 교수가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의대만 증원하는 건 탁상공론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들을 향한 업무개시명령은 북한에서 말하는 강제 노동 명령과 똑같다고 주장하며 의사들의 일할 자유를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의료계의 정당한 저항을 정부가 집단행동으로 비하하고 있다면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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