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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월 마지막 날, 충청 이남 비·눈...삼일절 연휴 '꽃샘 추위'

2024.02.29 오후 02:35
2월 마지막 날, 전국 흐린 하늘…충청 이남 비·눈
점차 찬 바람…내일 서울 아침 -6℃, 체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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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충청 이남 지역 곳곳에 추위를 부르는 비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삼일절인 내일은 영하권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인데요.

자세한 연휴 날씨 전망은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네, 평화의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내일 갑자기 꽃샘 추위가 찾아온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 충청 이남 곳곳에는 비나 눈이 이어지고 있지만, 서울에서는 하늘만 흐린 가운데 큰 추위도 없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상 8도 안팎에 머물고 있는데요.

다만 앞으로는 찬 바람이 점차 강해지기 시작해, 내일은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삼일절인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6도,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를 맞아 외출 계획하셨다면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충청 이남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다 잦아들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에 최고 20mm가 되겠고요.

기온이 낮은 산간 지역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경남 서부 산간과 제주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실크 아웃 & 꽃샘추위 밑그림 인]---------

오늘 수도권 지역에서 비 소식은 없지만, 공기가 답답한 곳이 많습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인천과 경기, 충남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미세먼지용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찬 바람이 더욱 강해져 삼일절인 내일 아침, 전국적으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4도 보이겠고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에서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한낮에도 중부에서는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영하 2도, 대전 0도, 대관령 영하 7도에 머물겠습니다.

추위 속에 내일은 오후부터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호남 지방의 비는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고요, 제주 산간에는 최고 7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과 내일 비와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꽃샘추위는 이틀간 기승을 부리다 모레 낮부터 점차 누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3월의 시작부터 날씨 변덕이 무척 심한데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체온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그래픽:김보나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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