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옥중 창당을 준비하는 신당 이름이 '소나무당'으로 정해졌습니다.
송 전 대표 측은 오늘(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명이 송 전 대표를 연상시키고 다른 당명과의 차별성이 뚜렷하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의 로고는 태극 모양으로 정했다며, 제2의 독립운동이라는 심정으로 임한다는 결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전 대표 측은 오는 6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진행합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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