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서울런' 대학생 멘토 1,710명이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2021년 도입한 서울런은 서울 내 일정 소득 이하 가정 6~24살 학생에게 유명 인터넷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 격차 해소 정책입니다.
멘토는 서울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관리와 진로 상담 등을 지원합니다.
주 1회 1시간 대면이나 비대면으로 만나 멘토링 받을 수 있고, 참여자가 원하면 주 2회 2시간 멘토링도 가능합니다.
시는 청소년 시설, 주민센터, 도서관 같은 공공기관 안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 736곳을 멘토링 장소로 제공합니다.
서울런 내 중·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는 학생 누구나 멘토링을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서울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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