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은 4월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 결선투표제와 4년 중임제를 도입하는 헌법개정을 공약했습니다.
김용남 정책위의장은 오늘(6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소한 국민 과반이 지지하는 대통령이 선출되게 하고 국정운영의 책임성과 연속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개헌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사면권을 축소하고 사법부 고위직의 국회 임명 동의권을 강화하는 등 제왕적 대통령 권한을 줄이고 입법부의 견제 기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40년 전 만들어진 현행 헌법으로는 근본적인 정치개혁을 이뤄낼 수 없다며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에 어울리는 선진국형 정치 체계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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