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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MLB 서울 시리즈' 앞두고 고척돔 전면 개선

2024.03.12 오후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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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0일과 21일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를 앞두고 경기장을 전면 개선하고 안전을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인파 관리 대책을 확인하고 개선된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시리즈 기간 국내외에서 10만 명 이상이 경기장과 주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는 주최 측인 MLB를 비롯해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안전과 인파 관리, 응급구조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 시장은 "잔디부터 조명, 라커 룸까지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한 만큼 모든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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