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대구 중·남 지역구 후보로 공천된 도태우 변호사는 지난 며칠간 혹독한 시련을 거치며 과거의 미숙한 생각과 표현을 깊이 반성하고 바로 잡았다며 사과했습니다.
도 변호사는 오늘(12일) SNS에 국민과 당의 모든 분에게 심려를 끼쳐 사과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정강에 5·18 정신을 명시한 자유민주주의 정당이라며 앞으로 정치 활동을 하는 가운데 민주화 운동의 자유민주주의 수호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적었습니다.
도 변호사는 5년 전 개인적인 발언이 당의 정신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물의를 빚어 거듭 사과한다며 앞으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전적으로 존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