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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검찰, FTX 창업자 샘 뱅크먼에 40∼50년형 구형

2024.03.16 오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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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가상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에 대해 검찰이 징역 40∼50년 형을 구형했습니다.

뉴욕 맨해튼연방검찰은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샘 뱅크먼-프리드의 삶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탐욕과 자만심으로 타인의 돈을 이용해 도박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검찰의 구형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뱅크먼-프리드먼에 대한 선고 공판을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뱅크먼-프리드가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뻬돌려 FTX 계열사 부채를 갚고 바하마의 호화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했습니다.

뱅크먼-프리드는 정치인들에게 적어도 1억 달러의 돈을 뿌리는 등 정치 후원금도 불법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지난해 11월 뱅크먼-프리드의 7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였던 FTX는 2022년 11월 대규모 인출 사태로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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