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체육 정책을 놓고 강하게 부딪쳤던 문화체육관광부와 대립 관계를 끝내고 앞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국가 스포츠를 총괄하는 기구로 주장했던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과 관련해 문체부가 국민 여론을 수렴해 법제화를 진행하겠다는 답변을 해왔다며 문체부와 관계를 건강하게 재설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또 현재 연임 1회로 돼 있는 체육 단체 임원 연임 제한 규정에 대해서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제한 규정 철폐를 문체부와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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