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를 지낸 전직 야구선수 오재원 씨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9일) 오후 오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오 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신고를 받은 뒤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해 음성이 나오자 우선 오 씨를 돌려보냈습니다.
이후 경찰은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하고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오늘 신병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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