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오후 6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휴지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저녁 8시쯤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직원 7명은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4개 동과 주변 건물 3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또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아 올라 고양시는 화재 현장 인근 차량은 우회하라는 재난안전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소방은 화재 발생 6시간 40분 만인 오늘 새벽 1시 20분쯤 남은 불씨도 완전히 제거하고 화재 원인과 자세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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