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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대파 논쟁' 기름 끼얹어...조용한 공천? 폭탄 숨어있었던 것" [Y녹취록]

Y녹취록 2024.03.27 오전 08:03
이수정 "대파 875원은 한 뿌리 가격" 반박…李 "대파 875원, 한 단? 한 뿌리?제2의 '날리면' "
박지원 "모르면 가만히 계시지…대통령 바보 만드나"
박창환 "전후 사정 알아보지도 않고 무조건 방어하려다 불타는 민심에 기름 끼얹어"
진수희 "2년 지난 전 정부 끌어들인 해명 전혀 도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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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진수희 前 국회의원, 박창환 前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박창환> 특정 시기, 특정 장소에서는 그렇게 팔기도 한다더라, 이런 거였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수정 후보의 875원은 파 한 뿌리에 875원 아니야, 이렇게 방어를 한 거예요. 전후 사정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무조건 대통령을 방어하려다 보니, 용산을 방어하려다 보니 이거는 앞뒤가 맥락이 맞지 않는 얘기를 꺼낸 거거든요. 이러다 보니까 그동안에 사실 여권의 공천에 대해서 조용한 공천이라고 그랬지만 그 안에 폭탄이 숨어 있었다.

애초에 지난 9월에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패배한 이후에 여권에 쏟아진 목소리가 뭐였냐 하면 도대체 용산에 쓴소리하는 사람이 없다고 했어요. 그것이 이번 공천에 하나도 반영이 안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용산에서 뭔 얘기를 하든 앞뒤 재지 않고 방어만 하려고 하는 이런 후보들로 공천이 되니까 국민들이 이걸 보면서 기가 찬 거예요. 그런 점에서 지금 사실은 어떻게 보면 잠깐의 에피소드로 지나갈 수 있었던 문제가 또다시 기름에 불을 끼얹는, 그래서 한 뿌리에 875원. 이거는 진짜 그런 파가 있습니까, 도대체? 그래서 정말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니냐, 이런 여권 내에서의 한탄의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여권 내에서도 걱정의 목소리 얘기해 주셨는데 오늘 최재형 후보 같은 경우는 보좌 기능에 대통령실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대통령실이 사실은 이렇습니다 이 코너에서 해명을 했는데 사실 875원은 농협의 자체 할인도 있었고 정부의 여러 가지 할인 지원 정책이 더해져서 된 거고. 지난 정권에서는 대파 가격이 더 비싸서 사실은 파테크 이런 신조어도 있었지 않았느냐 이런 해명도 내놨거든요.

◆진수희> 저는 그 해명은 전혀 불붙는 민심을 가라앉히는 데 전혀 도움이 안 되는 해명이었고요. 또 전 정부 타령이야, 이런 오히려 비판을 받을 만한 그런 해명이었다고 보는데 저는 제가 매주 장을 봐요, 마트에 가서. 보면 마트마다 장바구니에 담겨지는 품목 몇 가지를 대폭 할인해서 판매를 합니다. 그래서 저날은 아마 대파였고 대파는 더 추가 할인에 들어가서 저 정도 가격이 나온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거기 대통령을 모시고 갔던 참모나 아니면 농협 관계자가 조금 더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드렸어야 하는데 아마도 대통령께서는 늘 파 가격이 그 정도 되는 거라고 혹시 착각을 하고 이 정도면 괜찮은 거 아니냐 이렇게 말씀을 하셨던 것 같은데 하여튼 최재형 의원 말씀대로 참모의 보좌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 같고요. 또 오늘 내놓은 해명에 또 2년 지난 전 정부까지 끌어들여서 해명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그런 해명이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대담 발췌 : 강승민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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