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7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 있는 '명동 밥집'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음식 재료를 손질하고 김치찌개를 끓여 점심을 준비한 뒤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과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명동 밥집에서 배식 봉사를 하면서 취임 후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고, 취임 후 같은 해 9월에 이어 오늘 세 번째로 방문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무료 급식 봉사활동이 복지 현장으로 들어가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철학에 따른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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