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34%, 부정 평가는 58%로 집계됐습니다.
긍정·부정 평가 모두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로 전주보다 3%p 올랐고, 더불어민주당은 같은 기간 4%p 내린 29%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7%였습니다.
다음 달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지에 대해서는 국민의미래가 34%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고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이 22%로 같았습니다.
총선 결과에 대해서는 현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0%,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9%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4년 3월 26일∼28일 (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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