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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은 순이익 1조 3천622억 원...16년 만에 최저

2024.03.29 오후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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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은행 당기순이익이 한 해 전보다 1조 원 넘게 줄어 1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순이익이 1조 3천622억 원으로, 2022년보다 1조 천830억 원 줄었습니다.

2007년 4천447억 원에서 이듬해 3조 4천29억 원 순이익으로 흑자 전환한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기도 합니다.

한은은 외환 매매와 유가증권 매매를 중심으로 총수익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금리가 오르면서 한은이 보유한 외화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외환 매매익이 감소한 데다, 지난 2022년 환율 변동 폭 확대로 외환 매매익이 많이 발생했다가 지난해 줄어든 것입니다.

순이익 가운데 법정적립금 30%에 해당하는 4천87억 원을 제외한 9천221억 원은 정부 세입으로 처리됐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한은의 총자산 규모는 536조 4천19억 원으로, 2022년 말보다 46조 4천242억 원 감소했습니다.

한은이 보유한 외화자산 가운데 7.2%는 현금성 자산, 68.5%는 직접투자자산, 24.3%는 국내외 자산운용사와 한국투자공사 등에 맡긴 위탁자산이었고 통화별로는 미국 달러화가 70.9%, 기타 통화가 29.1%를 차지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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