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을 친 데 이어 이번에는 김하성이 이정후가 지켜보는 앞에서 시즌 1호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6 대 0으로 앞서있던 2회 말, 샌프란시스코 선발 제프리스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쳤습니다.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친 김하성은 3점포에 이어 8회 2루타까지 추가하며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이정후는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볼넷 세 개를 골라내며 출루했습니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13 대 4 대승으로 끝났습니다.
2승 2패로 4연전을 마무리한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6일부터 샌프란시스코의 홈 오라클 파크에서 다시 맞붙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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