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강남 아파트 구입 과정에서 대학생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받아 편법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가 아파트를 처분하고 새마을금고 대출금을 긴급히 갚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후보는 오늘(1일) 자신의 SNS에, 이자 절감을 위한 편법 대출과 관련한 논란으로 국민과 안산 시민께 걱정 끼친 점, 다시 한 번 더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더 이상 논란이 없도록 아파트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손해가 발생하면 감수하고, 혹여 이익이 발생하면 전액 공익단체에 기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양 후보는 국민과 안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처신으로 더 이상 걱정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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