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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격전지 총력전...이재명·문재인 싸잡아 비판

2024.04.04 오전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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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을 일주일 앞뒀던 어제(3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충북과 강원, 경기 지역의 주요 격전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조국 심판론에 이어 선거전에 등판한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비판하며 지지층 결집을 노렸습니다.

박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동훈 위원장은 이틀 연속 부동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곳으로 꼽히는 중원부터 훑었습니다.

국회 세종 이전 공약을 거듭 부각하며,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이제 대한민국의 핵심 중 핵심 국회가 완전히 이전하게 되면 이건 얘기가 달라지는 겁니다. 진짜 새로운 발전의 길로 나가는 겁니다.]

강원과 경기 북부까지 8곳을 도는 강행군을 이어가며 민주당을 향해 각을 세웠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가 여당을 '4·3 학살의 후예'란 취지로 주장한 걸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제주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단 겁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본인도 인정하시다시피 (이재명 대표는) 일베 출신입니다. 제주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만 해왔지, 실제로 그 아픔을 보듬기 위해 행동한 것은 없습니다.]

40·50 세대는 늘 소외됐다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발언을 두곤, 갈라치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각종 공제 등 여당의 40·50세대 공약을 소개하며, 청년청을 새로 만들어 청년 권익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어떤 청년에게 밀렸고, 어떤 여성 정책에 밀렸다는 겁니까? 국민의힘은 청년청을 인구부 산하에 둬서 청년 정책을 통할하게 할 겁니다.]

역대 대통령 중 퇴임하자마자 선거운동 하는 걸 봤느냐며 문재인 전 대통령도 맹비난했습니다.

친명과 친문, 민주당 양대 계파를 동시에 겨누며 보수층 결집에 나선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4일)은 서울과 경기에서 수도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YTN 박정현입니다.



촬영기자: 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 이은경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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