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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투·개표소 불법행위 철저히 점검...엄정 처리"

2024.04.04 오후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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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사전 투표소와 투·개표소로 사용될 관공서에 대해 발생 가능한 불법 행위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최근 사전투표소 예정 장소에서 불법 카메라 등이 발견된 데 대해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자유로운 투표권 행사를 저해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우려를 표명하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은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투표일까지 점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와 촬영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청에는 불법행위가 발견되는 즉시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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