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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들, 野후보처럼 살아도 되나"...이 "한반도 운명 달려"

2024.04.04 오후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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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여야 모두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야권 후보들처럼 살아오지 않았다는 걸 당당하게 투표로 보여달라고 호소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0.73%포인트 차이로 나라의 운명이 갈렸다며 투표하면 이긴다고 강조했습니다.


발언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우리 아이들, 청년들에게 이재명 후보처럼 조국 후보처럼 살아도 된다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양문석 후보처럼 김준혁 후보처럼 공영운 후보처럼 박은정 후보처럼 살아오셨습니까? 내일부터 우리의 한 표 한 표로 '그래서는 안 된다'고 '우리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우리는 경험했지 않습니까? 단 0.73%포인트 차이로 이 나라 운명이 갈렸다는 것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세 명 중의 한 명은 투표하지 않습니다. 포기하면 지고, 투표하면 이깁니다. 여러분 스스로의 남은 인생도, 여러분 자녀들의 미래도, 이 나라 한반도의 운명도 바로 여러분 손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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