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합쳐 200석이 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리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8일) 경기 김포 현장 기자회견에서 야권이 200석을 넘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은 딱 몇 사람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야권이 200석이 있으면 대통령이 법안 거부권을 행사해도 통과시킬 수 있고, 특별검사가 김 여사와 생모 최은순 씨의 주가조작 혐의 등을 수사할 수 있다면서 김 여사가 법정에 출두하는 모습을 보게 될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한동훈 위원장이 자신에 대해 각종 비난을 하는데, 4월 10일 이후 한 위원장은 공적 영역에서 활동을 못 할 거 같으니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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