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본 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9일) 무도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어려웠던 선거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년간 정부·여당은 야당의 민생법안 발목잡기와 범죄자 방탄에 너무 힘들었다며 이랬던 야당이 '범죄자 공천'하고, '막말 공천'하고, '여성비하 공천'하고도 200석을 얻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당 후보들에게는 그동안 고생이 많았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자며 마지막까지 뛰고 또 뛰어달라고 독려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내일의 12시간이 대한민국이 경악스러운 혼돈과 나락으로 떨어질지, 아니면 위기를 극복할지를 결정하게 될 겁니다. 제가 과장하는 게 아닙니다. 저 사람들이 200석을 이야기합니다. 200석이 만들 무시무시한 신세계를 생각해 봐 주십시오. 그 200석이 지금의 민주당 같은 사람도 아니에요. 어떤 사람들이냐, 김준혁, 양문석, 이런 사람들로만 200석이 채워지는 겁니다.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는 겁니다. 그 200석을 가진 그런 사람들은 정말 뭐든 하지 않겠습니까?]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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