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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살인미수 60대 "독립투사·논개 됐다고 생각"

2024.04.09 오후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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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김 모 씨가 자신을 독립투사에 빗댄 사실이 재판에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 "독립투사가 됐다고 생각하고 논개가 됐다고도 생각한다"며, 이번 범행이 "가성비가 나오는 맞교환"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 측은 범행 사실과 증거를 전부 인정하면서도, 자포자기 심정과 영웅심으로 범행한 건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김 씨의 범행 계획을 듣고 범행 동기가 담긴 문서 발송을 약속한 70대 지인은 자신이 범행을 고의로 방조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 씨는 이 대표를 살해할 목적으로 여러 차례 따라다니던 중 지난 1월 부산 가덕도에서 이 대표에 흉기를 휘둘러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김 씨는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으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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