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 날이 밝았습니다.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4천여 곳에서 투표가 진행됩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유서현 기자!
[기자]
네, 서울 자양동에 있는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투표가 이제 곧 시작되죠?
[기자]
네, 10분쯤 뒤부터 투표소 문이 열리는데요.
안쪽에서는 투표사무원들이 분주하게 투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부 유권자들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일찍부터 이곳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제 뒤로는 미리부터 기다리고 있는 유권자도 있습니다.
오늘 총선 본 투표는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투표소 만 4,200여 곳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다만,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지정된 투표소는 집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안내문을 잘 보시면 선거인명부등재번호가 있을 텐데요.
이 번호를 메모해 가시면 본인 확인 절차를 조금 더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기표하고 투표함에 넣을 때는 내용이 보이지 않게 꼭 조심하시고요.
투표 열기가 뜨거운 만큼 인증 사진을 남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처벌받을 수 있어, 사진은 꼭 투표장 밖에서 촬영해야 합니다.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됐던 사전투표율은 31.3%,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오늘 투표에 참여하셔서 소중한 권리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자양동 투표소에서 YTN 유서현입니다.
촬영기자 : 시철우
YTN 유서현 (ryu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