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에서 참패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인다며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했습니다.
부족했던 여당을 대표해서 국민께 사과드리고, 자신부터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의 선택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서 국민께 사과드립니다.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합니다. 그래서 저는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납니다.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겠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국민만 바라보면 그 길이 보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100여 일간 저는 모든 순간이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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