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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예비역 연대 "정부·여당, 채 상병 특검법 수용해야"

2024.04.14 오후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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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오늘,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에 '채 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군 검찰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기소와 임성근 전 사단장 복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권이 병사의 죽음은 외면하고 임성근 사단장을 살리기 위해 달려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총선 성적표가 채 상병 사건만으로 귀결된 건 아니지만, 국민이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며, 채 상병 특검법을 제21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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