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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국에 통보도 없이" 미국 직격한 프랑스...'호르무즈 재개방' 연대할까?

2026.03.25 오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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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군 수장이 동맹국에 통보도 없이 이란과 전쟁을 시작했다며 미국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주요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병력 지원 요청을 거절한 가운데 영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기 위한 다국적 연합을 프랑스와 함께 주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방안보포럼 현장.

프랑스군 수장이 이란 전쟁을 시작한 미국을 겨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할 때도 그러더니 이란과 전쟁을 시작할 때도 아무런 협의나 통보가 없었다는 겁니다.

[파비앙 망동 / 프랑스 국방참모총장 : 미국은 동맹국이지만 점점 더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군사 개입을 결정할 때도 우리에게 알리지 않는 점에 놀라면서도 즉각 대응했습니다. 이는 우리 안보와 국익에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이 국제 정세와 경제를 뒤흔들면서 주요국은 미국의 군사 지원 요청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영국 정부가 프랑스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기 위한 다국적 노력을 주도하려 한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우선 기뢰 제거를 위해 선박을 보내거나 자율 무인 시스템을 해군 함정 또는 상업 선박과 함께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뢰 제거 작전의 두 번째 단계로 다국적 연합 선박들이 유조선 보호에 나설 수도 있다고 영국 국방 당국자들은 설명했습니다.

이런 입장은 전쟁에 개입하진 않지만 해협을 열기 위해 노력한다는 영국 정부 기조에 따른 것입니다.

[이베트 쿠퍼 / 영국 외무장관 : 우리는 영국의 국익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행동은 지지합니다. 여기에는 국제 해운에 대한 이란의 커지는 위협과 초기 공격에 가담하지 않은 중동 파트너 국가들에 대한 위협을 인지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영국은 다국적 작전을 '적절한 시기'에 펴겠다는 구상인데,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사이의 대규모 교전이 중단되는 시점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당국자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 안보 회의도 열 생각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파병 요청을 거부한 국가들을 거칠게 비난하자 영국과 프랑스 등 31개국은 호르무즈 해협 안전에 기여하겠다는 성명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달래기에는 뜻을 같이했지만 이 구상에 대한 회의론이 상당하다는 보도도 나와 얼마나 참여할지는 미지수입니다.


YTN 이경아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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