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란, 탄도미사일 3천 기 이상 보유..."정교해지고 강력해져"

2024.04.15 오전 05:59
AD
[앵커]
이란이 주말에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5시간 동안 공습을 벌였죠.


이란의 무기가 과거보다 정교해지고 강력해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란이 현지 시간 13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5시간 동안 이스라엘에 감행한 공습.

드론이 185대, 순항미사일이 36기, 지대지 미사일이 110기 동원됐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이 이 중 99%를 요격했다지만 이란의 정교한 공격에 직면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이 로켓 추진력으로 날아가다 목표물에 떨어져 폭발하는 탄도미사일을 동원하며 군사적 능력을 보여줬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이란은 중동에서 가장 큰 탄도미사일 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대부분 자국산입니다.

미 당국자들은 이란이 탄도미사일을 3천 기 이상 보유했고 상당수가 사거리 2천㎞라고 추정합니다.

비행 거리 2천km가 넘는 드론도 많습니다.

이스라엘을 포함해 중동의 모든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저항의 축'으로 불리는 중동의 대리세력에 지난 10년 사이 더 정교해지고 강력해진 미사일을 공급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부품 거래에 대한 국제 제재는 2015년 이란 핵 합의에 따라 지난해 10월 종료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은 러시아, 중국과 탄도미사일과 부품을 거래할 수 있게 됐지만,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EU)은 제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영상편집: 이자은




YTN 황보선 (bosu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7,111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4,70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