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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혜화역서 출근길 선전전..."장애인 해고 철회해야"

2024.04.19 오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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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늘(19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출근길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전장연 활동가 70여 명은 오늘 아침 8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지하철 혜화역 승차장에 모여 서울시가 중증장애인노동자 400명의 해고를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경찰의 강제 연행은 없었지만, 강제퇴거 조치에 일부 장애인 활동가가 항의하면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지하철 선전전으로 열차가 지연되거나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일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장연은 이번 출근길 집회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인 내일(20일)까지 다른 장애인 단체들과 연대해 각종 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1박 2일 동안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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