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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책 마련할 수 밖에" 내한공연 취소에 분노...외교 불똥 번지나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4.04.22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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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볼쇼이 발레단의 한국 공연이 취소된 데 대해 반발하면서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자국 볼쇼이 발레단의 내한 갈라 공연 취소에 대해 "한국의 정치 상황과 러시아 문화 배척의 희생양이 됐다"고 논평했습니다.

또 지난달 관객의 안전 보장을 이유로 취소된 발레리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의 내한공연에 대해서도 "비우호적인 행동"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두 행사 모두 주목할만한 문화행사가 됐을 것"이라며, "러시아 예술가들의 공연이 어떤 식으로든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을 리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에서 러시아 문화를 배척하려는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확실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 수석 무용수들은 지난 16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공연명과 출연진 등이 바뀐 뒤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측의 공연 변경 심사에서 부결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발레리나 자하로바의 내한 공연이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 등의 반발로 취소됐습니다.


기자ㅣ이경아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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