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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틱으로 혈관 속 카테터 정밀 제어…상용화 길 '성큼'

2024.04.24 오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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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틱으로 혈관 속 카테터 정밀 제어…상용화 길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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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인 급성심근경색, 혈전제거, 스텐트 시술, 부정맥 시술에는 미세한 카테터(심도자)가 사용된다. 가늘고 긴 와이어 형태의 카테터를 복잡한 혈관 속에서 움직여 정확한 위치에서 시술하려면 숙련된 의료진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조이스틱으로 카테터를 손쉽게 정밀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해 이를 민간 기업에 이전했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원장 박종오)’은 오늘(24일) 오후 '카테터 마이크로로봇 제어기술' 관련 특허 3개를 로봇자동화기업인 ‘코르테크(대표 박봉군)’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카테터는 관상동맥 표준시술로서, 세계 심혈관 카테터시장 규모는 2027년 약 3.4조원으로 추산되며 연평균성장률은 11.9 %인 매우 큰 시장이다. 카테터 시술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료기기들이 시장에 나와 있지만, 뚜렷한 단점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한센메디칼(미국)은 기계식 제어방식을 이용해 소형화할 수 없고 스테레오택시스(미국)는 자기장 제어방식인데 장치가 매우 커 조종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번에 이전된 특허는 높은 기술력으로 기존 기기들의 단점을 모두 해결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은 밝혔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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