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폐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천문과학관이 문을 엽니다.
인천시 강화군은 하점면에 있는 강화천문과학관을 다음 달 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화군은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옛 강후초등학교에 연면적 천436㎡ 규모의 지상 3층짜리 천문과학관을 조성했습니다.
천문과학관에는 500㎜ RC 반사망원경을 갖춘 주 관측실과 굴절·반사망원경 6대가 있는 보조 관측실이 들어섰습니다.
원형 돔으로 이뤄진 천체투영관과 상설전시실에서는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이 영상으로 구현됩니다.
천문과학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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