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이재명 회담, 협치 기반돼야...강경 요구 도움 안 돼"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이 확정된 데 대해 환영한다면서도 이번 만남은 협치가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오늘(27일) 논평에서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만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일방적인 강경한 요구는 대화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며 의료 현장의 불안 등 시급한 국가적 과제를 타개하기 위해 얽힌 실타래를 차근차근 풀어낼 수 있는 대화가 이뤄져야 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