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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이재명 2시간 15분 회담...독대는 안 해

2024.04.29 오후 06:00
대통령실 "尹-이재명 독대 없었다…별도 합의문 없어"
"의료개혁·민생·소통이 중요하다는 데는 의견 일치"
"총리 인선 논의 전혀 없었다…특검 관련 특별한 논의 없어"
"의대 증원 필요성 공감…의료개혁 협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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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에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이 2시간 15분 정도 이어진 뒤 종료됐습니다.


독대는 없었고 민생지원금 등 현안에서 이견을 확인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앵커]
조금 전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오늘 회담 결과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의 이번 영수회담에 대한 평가를 간략히 요약하면 이견을 확인했지만 앞으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15분 정도 진행됐습니다.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회담에서는 민생경제와 의료개혁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은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모두발언에서 언급한 민생지원금에 대해서 윤 대통령은 물가와 금리,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을 때 지금은 어려운 분들을 더 지원하는 방향이 효과적이라고 답했습니다.

이태원참사특별법 등 쟁점법안에 대해선 유족 지원 등 부분은 공감하지만 일부 한계가 있다면서 역시 이견을 보였습니다.

총리 인선에 대해선 논의가 전혀 없었고 특검과 관련해서도 특별한 이야기가 오가지 않았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별도 합의문 없이 회담을 마쳤고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독대도 없었습니다.

다만 대통령실은 의료개혁과 민생,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는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의대 증원의 필요성에 대해선 민주당도 공감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 협조할 뜻을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담을 소통과 협치의 첫 발걸음이라 평가하며 앞으로도 종종 만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정례회동의 시기와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은 논의되지 않았고,


필요할 때 소통해서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에 대해 여야 협치를 위해 선의와 성의를 갖고 임했다며 앞으로 정치적 상황을 예측하기 쉽지 않지만 소통과 협치가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김평정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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