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새 원내대표 후보 '구인난'을 겪는 가운데, 추경호 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주변에서 '당이 어려울 때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며 주말까지 고민하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예정됐던 후보 등록일 직전까지 공식 출마 선언이 없자, 새 원내대표 경선일을 오는 3일에서 9일로 연기하고 후보등록일도 오는 5일로 미뤘습니다.
일각에선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당내 반발과 함께 건강한 경쟁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불출마로 가닥을 잡았다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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