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美 79세 남성, 58년 전 살인 사건으로 재판행

2024.05.05 오전 02:39
AD
미국 미주리 주에 사는 79세 남성이 58년 전 일리노이 주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져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운티에 사는 제임스 바비어 씨는 1966년 11월 당시 18살이었던 카렌 스나이더 씨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 월요일 자택에서 체포돼 기소됐습니다.

사건 당시 스나이더 씨는 집에서 숨져있었고, 밤늦게 퇴근한 남편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요람에 있던 생후 2개월 난 딸은 무사했습니다.

부검 결과 스나이더 씨는 흉기에 125차례 찔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바비어 씨는 피해자의 남편과 같은 직장에서 일했으며, 사건 당시에도 체포됐지만 기소되지는 않았습니다.

그 후 사건은 미제로 남았다가, 경찰이 지난 2022년 증거물인 혈흔에 대해 다시 감정을 의뢰한 결과 바비어 씨의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고령인 바비어 씨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일단 석방하고, 미주리 또는 일리노이 주를 벗어나지 말 것, 여권과 무기를 반납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바비어 씨는 오는 21일 재판에 출석합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9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0,83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57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