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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그대로"...'주 4일제' 곧 실현되나 [Y녹취록]

Y녹취록 2024.06.17 오전 10:12
'일 생활 균형' 노사정 대화 이번 주 본격화
한국노총·민주노총, 주 4일제 우선 입법 추진
경영계 "주 52시간 근무제 더 유연하게 운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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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유혜미 교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직장인들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주 4일제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는데 이게 너무 초반이다 보니까 공론화되는 것만 해도 의미가 있다고 봐야겠죠?

◆유혜미>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근로시간이 OECD라든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서 굉장히 길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인데요. 주 4일제 논의가 시작되면서 특히나 직장인분들이 굉장히 좋아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주 4일제 논의가 정착되고 그다음에 실제로 자리 잡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제반여건이 형성돼야 될 텐데요.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긍정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조금 전 저희가 조간브리핑에서 네덜란드는 주당 35시간,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저희는 52시간이잖아요. 지금 일부 기업에서는 그래도 4.5일 정도 하는 곳이 있거든요. 양대 노총도 주 4일제에 대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이게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가 되거든요. 어떻게 보시나요?

◆유혜미> 일단 주 4일제를 도입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대기업이라든지 혹은 지식서비스 같은 것을 생산하는 기업들에는 사실 이런 것들이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도입할 여력이 있는데 문제는 제조업이라든지 아니면 영세한 중소기업 같은 경우는 이걸 도입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일단 생산성의 향상이 뒷받침돼야 되고요. 또 만약에 주 4일제가 도입됐을 때 임금도 같이 준다. 그렇다면 고용인, 노동자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제시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다 아우를 수 있도록 그 여건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굉장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대담 발췌: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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