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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 최종 선정...3년간 2,600억 원 투입

2024.12.26 오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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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종특별자치시와 경북 안동시, 전남 순천시 등 전국 13개 도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문화도시에는 오는 2027년까지 2천6백억 원이 투입돼,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글의 자음 'ㅇ'을 형상화한 다리,

자음 'ㅁ'의 외관에 다양한 자음 모양이 건물 벽면에 새겨진 종합복지센터가 눈길을 끕니다.

지방자치회관은 훈민정음의 '천지인'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모두 한글 문화도시를 내세운 세종특별자치시에 들어선 공공 건축물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종 선정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13곳은 이처럼 지역별로 다양한 문화 특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동해의 자연환경과 실향민의 음식문화를 반영한 강원도 속초.

한국의 유교 문화를 간직한 경북 안동.

다양한 민속 문화 공연으로 관광객을 사로잡는 전남 진도군 등이 대표적입니다.

[권기창 / 경북 안동시장 : 사유와 성찰을 중심으로 하는 놀이문화와 재미와 감동을 중심으로 하는 음식문화, 이런 것들을 모두 잘 녹여내서 세계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이런 콘텐츠를 개발해서 안동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문화도시 13곳에는 2027년까지 1개 도시당 200억 원, 모두 2천6백억 원이 지원돼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 인프라가 들어섭니다.

사업을 평가해 성과가 좋은 도시에는 추가로 예산을 투입합니다.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예산이 잘 정리가 됐고 13개의 도시를 어떻게 해서 든지 한번 정말 문화적으로 의미가 있는 그런 것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커요, 사실은.]

정부는 문화도시 사업으로 문화를 통한 국토 균형 발전 외에도 1조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3천 명의 일자리 창출도 함께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영상편집 : 주혜민
영상VJ : 유창규
디자인 : 지경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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