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광화문 일대 탄핵 찬반 집회...교통 혼잡 예상

내일(2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집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서울경찰청은 내일 오후 동십자 로터리와 내자 로터리 일대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이 주최하는 집회가 예정돼 있어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행동은 집회를 연 뒤 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명동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탄핵을 반대하는 자유통일당도 세종대로 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 집회를 개최해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경찰은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160여 명을 배치해 차량을 우회시키는 등 교통 관리를 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교통정보센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