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필로폰·대마 등 대면 거래한 일당 검거

대구경찰청은 필로폰과 엑스터시, 대마 등 마약류를 팔고 투약한 혐의로 36살 A 씨 등 판매상 4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에게서 마약을 사 투약한 혐의로 3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 판매상들은 지난해 1월부터 서울 등 수도권 일대에서 구매자를 직접 만나 대면 거래하는 방식으로 마약을 판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필로폰 14g과 대마, 케타민 등을 압수하고, 범죄수익금 600여만 원을 처분할 수 없도록 기소 전 추징보전 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