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은 이번에 원내대표를 안 하겠단 결심을 한 배경엔 10명 중 한 명이었던 공천관리위원으로서, 총선 결과 우리가 졌으니 책임감을 느낀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이 당과 국민을 위해 조금 더 큰 정치적 기여를 하고 싶은 욕망을 접은 것, 이번에는 아니라고 한 것은 바로 거기에 배경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다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에는 오로지 당사자가 판단할 문제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총선 패배 책임자'를 묻는 질문에는 선거는 당이 치르는 거라며, 무조건 당은 잘못이 없는데 대통령이 잘못했다고 프레임을 짜는 것은 지극히 위험하다며 '당 책임론'을 부각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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