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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항소심 첫 재판에서 "징역 12년 너무 무겁다"

2024.05.09 오전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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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항소심 첫 재판에서 "징역 12년 너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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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3세 행세를 하며 30억 원대 사기 범죄를 저지른 전청조 씨의 항소심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전 씨 측은 오늘(9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재판에서 이번 사건은 다른 사기 범죄와 특별히 다르지 않다며 1심에서 선고된 징역 12년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전 씨가 비슷한 범죄를 여러 건 저질렀고, 가로챈 돈 대부분을 호화 생활에 소진해 피해 회복이 불가능하다며 형량이 낮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늘 재판에는 피해자 A 씨 측도 출석해 간소한 절차로 빠르게 피해 구제를 받고 싶다며 배상명령을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씨가 전 씨로부터 선물 받은 벤틀리 차량이 사실상 자신의 돈으로 구매한 것이라며 돌려받고 싶다는 의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 씨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재벌 3세 행세를 하면서 피해자 27명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3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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